그 바람 소리 - 문근영 / 러브 트리 프로젝트 (Love Tree Project) - Part2

1. 문근영 『그 바람 소리』 - 작사/박창학 작곡,편곡/윤상

문근영과 윤상이 메신져와 이메일을 통해 곡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으며 탄생시킨 발라드 곡 "그 바람 소리"는 문근영이 담백하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소화해 애절한 발라드 곡의 느낌을 잘 살려 내었다. 윤상과 오랜 작업을 해온 음악적 동지 박창학의 가사에서 느껴지는 애잔함이 문근영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발라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문근영의 감성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2. 전혜빈 『어떻게 내게』 - 작사/ 박창학 작곡,편곡/지누
일렉트로닉 모던록 밴드 '롤러코스터'의 전 멤버이며 '브라운아이드걸스-아브라카다브라'의 작곡가로 다시 한번 최고의 절정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누의 미디움 템포 댄스곡 "어떻게 내게"는 배우로 거듭난 전혜빈과 잘 어울리는 곡이다. 밴드 '롤러코스터'의 전작들을 연상케 하는 이 곡은 지누의 특유의 기타와 베이스의 리듬이 도드라지는 편곡이 인상적이며 일렉트로닉한 느낌이 가볍지 않으면서 흥겹고 풍부하고 세련된 댄스곡의 느낌을 준다.

3. 김강우 『한 사람』 - 작사/이아립(스웨터) 작곡/한진영 편곡/마이 앤트 메리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는 훈남 김강우의 가창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이 곡은 3인조 모던록 밴드 '마이 앤트 메리'의 베이시트스 한진영의 곡으로 밴드 '스웨터'의 멤버 이아립이 작사 했으며 '마이 앤트 메리'의 참여로 탄생된 감성적인 모던록풍 발라드 곡이다. 김강우의 부드러운 보이스로 애절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풍부한 감성을 살려낸 이 곡은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4. 김효진 『비( La pluie)』 - 작사,작곡,편곡/정재형 피아노/김광민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를 통해 재즈싱어로서의 재능을 선보인바 있는 김효진을 위해 정재형이 본인의 곡을 새롭게 편곡한 '비(La pluie)'는 재즈 발라드다. 영화 <중독> O.S.T에 삽입되었던 같은 제목의 원곡에서 불어가사를 한국어 가사로 새롭게 바꾸고 피아노 반주로만 편곡하여 프렌치 재즈 발라드의 느낌으로 리메이크 하였다. 국내 최고의 감성적인 재즈뮤지션 김광민의 깔끔하고 서정적인 피아노 반주에 김효진의 재즈적인 보이스가 얹혀진 감미롭고 감성적인 재즈 발라드 곡으로 재탄생 되었다. 

출처 : monkey3